보도자료 상세
축산유통 분야의 새로운 O2O 플랫폼 제시
2015.04.20
- 17일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사업 설명회 개최
- 모바일 활용 등 체계화된 거래시스템 구축으로 안전성, 투명성을 확보
축산물 유통 시장에 소개된 온라인 유통플랫폼들의 한계점을 대폭 개선하고, 오프라인시장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축산물 O2O 유통 플랫폼이 새롭게 선보인다.
그래텍은 ‘축산물B2B거래시스템’(www.apexinfo.co.kr)을 본격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축산물B2B거래시스템’은 축산물 유통 토탈IT서비스 기업 아펙스인포(대표 김동원)가 주축이 되고 그래텍이 기술 부문을 협력한 축산물 온라인 거래 시스템으로, 기존 오프라인 시장 거래의 여러 불안요소를 개선하고 기존에 소개된 축산물 거래 온라인 서비스들의 기능적 한계점을 극복하는 데 주력한 축산물 유통의 새로운 O2O 서비스다.
아펙스인포는 그래텍과 함께 축산업 관련 종사자들 및 관련 투자자를 대상으로 시스템 에 대한 소개와 활용 방법 등을 소개하기 위하여 17일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축산물B2B거래시스템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그래텍 이병기 부사장은 축사를 통해 “오프라인 도매 거래의 리스크를 최소화 하고 모바일 등 IT기술을 활용해 안전한 온라인 시스템으로 축산물 유통 사업자들의 편의를 적극 도모했다”며 “축산물 시장에 새로운 유통채널로 정착해 거래를 넘어 이용자 상호 간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물B2B거래시스템’은 15만여 개의 거래 상품을 축종(畜種), 원산지, 브랜드, 품목, 등급, 포장방법, 포장규격, 공장번호 단위로 코드화했다. 이로써 이전의 상품진열방식이 아닌 상품코드만을 가지고 거래가 가능하다.
이 시스템은 축산물 도매 특성상 거래처명과 가격을 노출하지 않고 코드와 단가, 수량만을 가지고 실시간 흥정을 통한 거래 체결 방식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가격변동성에 대한 위험요소를 줄이고 유통단계의 안전성과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다. 또한, 현물상품과 선물상품 거래 및 상품의 담보대출 등 금융 부가서비스도 가능하도록 구축되었다.
본 설명회 초대 강연에서 서강대 이석근 석좌교수는 “금번에 소개되는 축산 거래 플랫폼 개발과 발전은 앞으로의 축산 유통 선진화적인 측면에서 매우 고무적이며, 이를 통해 축산업 판매자, 구매자 모두 거래 효율화와 안전성 확보, 투명성 제고 등을 통해 상호 혜택을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향후 이런 플랫폼의 꾸준한 진화와 발전으로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한 축산분야 IT서비스의 해외진출 성공사례로 좋은 모델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번 시스템 오픈을 계기로, 그래텍과 아펙스인포는 O2O 부문의 축산 유통 플랫폼이 국내에 신속하게 상용화 되고 확산되도록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더불어 향후 중국, 일본 등 해외 축산물 유통시장에 진출해 농축산물 유통관련 IT서비스 분야를 선도하기 위한 플랫폼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끝>